북구, 디지털 영상조명 설치.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 선사.
경산시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최근 임당근린공원을 비롯해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요 쓰레기 배출 거점 구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 등 4곳에 무비젝터(경관조명)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무비젝터는 북부동에서 시범 운영되는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에 따른 배출 방법을 한국어를 포함, 우즈베크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북부동 지역 등록외국인 비율이 높은 3개국 언어로 안내하는 영상과 ‘임당유니콘파크, 42경산’ 등 경산시 주요 시정을 홍보하는 다양한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전수거를 시행하는 만큼 제도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북부동은 거주하는 외국인이 많아 외국어로 홍보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이번 무비젝터 설치로 외국인들에게 문전수거 시행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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