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갑고 어두웠던 대구 북구 동변교 하부가 디지털 영상조명을 입고 야경 명소로 재탄생했다. 북구청에 따르면 서변동 동변교 하부를 다채로운 힐링 공간으로 꾸미고 보행 환경도 개선했다.
인근 동화천 재정비로 밤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동변교도 안전한 환경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잇따라 북구청이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최근 디지털 영상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2개의 장치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하나의 이미지로 보이도록 하는 멀티비전 방식과 디지털 영상송출 시스템으로 사계절 영상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는 공간으로 바꿨다. 주민들의 안전 교육을 위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홍보 영상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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